보성군이 지난 25일 군민 생활 불편사항이나 현실에 맞지 않는 법. 제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생활공감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성군은 그동안 세금, 주택, 교육, 복지, 문화, 안전등 국민생활 각 분야에 불합리한 제도개선, 재정지원방안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6월 한달동안 우수사례 3건과 신규사례 30건을 발굴 추진하는 성과와 함께 현재 7월부터 11월까지 제2차 생활공감 정책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 중에 있으며, 사교육비 절감과 내수경기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 맞벌이 부부의 육아. 보육, 에너지 절약,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사업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 생활공감 정책 국민 아이디어는 많은 참신한 정책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우수사례로는 숲 가꾸기, 산물 수집 활용, 주민생활지원 확대 방안과 보성사랑 상품권 발행 등의 참신한 정책들과, 출산 양육비 지원방안 개선으로 인구 늘리기 추진책 등을 들수 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거창하고 돈이 많이 드는 정책은 아니더라도 한두 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정책들이 많다고 말하며, 군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는 생활공감 정책을 발굴해 군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