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 따르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 녹색성장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주요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지난 3일 군수주재 2012년 국비보조 신규 사업 2차 보고회를 갖고 전방위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2차 보고회는 59개 사업, 총 사업비 2,711억 원 중 2012년 국비 건의사업인 36개 사업, 554억 원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적극 검토?토의 하고,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한 가운데, 특히 실과소장 역할을 분담한 맞춤형 예산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중앙소관부처 심의부터 국회의결까지 단계별로 심의 상황을 파악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적극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예산부서 직원과 실과담당 직원을 2개조로 편성하여 정부 대응과 국회대응으로 책임있게 운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내년 주요국비 사업은 ▲ 1박2일 어촌체험코스개발 30억원, ▲남해안 녹색띠 조성 사업 200억원, ▲역사유물 전시관 150억원, ▲바이오 녹색 생태 순환림 조성사업 60억원 등이며,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정종해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와 사업 관련 부처를 수시 방문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큰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비 예산을 적극 확보하여 열악한 지방재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