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후보, 춘천 유세

2017. 04.20(목) 15:33

[국회/아침신문] = 문재인 대통령 후보, 춘천 유세

□ 시간 : 2017년 04월 20일(목) 12시18분
□ 장소 : 브라운상가 앞(춘천시 중앙로67번길 18 브라운5번가 아리따움 브라운5번가점 앞)

춘천시민, 강원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재인입니다.(환호 박수)

여러분 정권교체! 원하십니까? 누구입니까?(문재인) 진짜 정권교체, 확실한 정권교체, 누구입니까?(문재인)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정의가, 눈으로 보이는 나라, 원하십니까? (네) 국민통합!  강원도발전!  원하십니까?(네)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고맙습니다. 저 문재인이 제대로 된 정권교체로, 우리 춘천시민과 강원도민들께 꼭 보답하겠습니다. 여기 저와 함께 정권교체 해낼 동지들이 아주 여러분 와 계신데 다들 인사들 드렸습니까?(네) 소개도 다 하셨고요? 오~ 하하

그러면 제가 이 가운데 약간 좀 특별한 분들만 한 서너 분 특별히 좀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우리 권인숙 교수님 함께 하시죠.(장내박수) 우리 선대위 공동위원장 이시고 또 여성본부장 이시기도 합니다. 아, 강원도 출신이라고 합니다. (장내박수) 그리고 방금 제게 우리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를 주셨는데 강광배 우리 봅슬레이 감독하셨죠.(장내박수) 지금 한국 체대 교수시고요. 그리고 여기가 또 안보를 아주 특별하게 중요시 하는 곳이니까. 문재인 안보 틀림없다 이렇게 보증해 주실 분들이 함께 오셨는데 우선 박종헌 전 공군 참모총장님 함께 오셨습니다.(장내박수) 또 우리 하정열 장군님 육군소장으로 우리안보 맡고 계십니다.(장내박수)

자 나머지 분들은 따로 소개해 드리지 않습니다만 다 함께 저 문재인과 함께 정권교체 꼭 해내라고 큰 격려 박수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장내박수 환호) 어떻습니까? 여러분들 든든하죠? (네) 이정도면 정권교체 확실히 되겠습니까? (네)

강원도에 오면 저는, 늘 다른 어느 지역보다 낙후된 모습에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 강원도, 그동안 푸대접이 아니라 무대접 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또 강원도 땅 찬찬히 살펴보면 정말 발전 가능성이 차고 넘칩니다. 개발되지 않은 만큼 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원도에 기회만 제대로 만들어주면, 강원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희망의 땅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시죠?(네 장내박수)

그래서 제가 좀 마음이 급해집니다. 저 문재인이 빨리, 우리 강원의 힘이 되고 싶습니다! 강원도의 힘이 돼서 강원도를 확 바꿔 놓고 싶습니다. 여러분 함께 해주시겠습니까?(네 장내박수 문재인 연호)

저의 꿈은 원대합니다. 북한핵 먼저 해결하고 평화로 강원도 경제 살리겠습니다. 우리 강원도에서 출발한 열차가 시베리아로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로 그리고 유럽까지 가고 시베리아 천연가스가 가스관으로 곧바로 우리 강원도로 내려오고 그런 세상 여러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뛰지 않습니까?(네 장내박수 환호)

그렇습니다. 우리 강원도는 평화가 경제입니다. 강원도만이 가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300만 강원도민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춘천시민, 또 강원도민 여러분, 어떻습니까. 이런 문재인의 꿈, 이런 문재인의 포부 이번에는 좀 받아주시겠습니까?(네 장내박수 문재인 연호) 이번에는 정말로 좀 받아주시겠습니까?(네 문재인 연호)

지난겨울 이곳 춘천의 촛불은 아주, 특별했습니다. 민주주의만 지킨 것이 아니라 춘천의 자존심, 강원도의 자존심도 지켰습니다. 그 자랑스러운 곳 춘천에서, 저 문재인이 만들 제 3기 민주정부의 꿈을 말씀드립니다.
 
저 문재인 안보대통령이 되겠습니다.(환호 박수) 나라가 위기상황입니다. 여러분 특히, 안보불안 절대로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안보 가장 잘할 수 있는 후보, 누구죠? (문재인 연호)

실제로요 여론조사에서 여론 조사들 해보면 나라를 가장 잘 지킬 안보 후보 1위가 저 문재인으로 나옵니다. (환호 박수) 그리고 여기도 두 분 계십니다만 가장 많은 군장성들이 지지하는 후보도 저 문재인이다. 그래서 안보는 문재인입니다.

여러분 동의하십니까?(네 문재인 연호)그런데 선거 때가 돌아오니 또 색깔론 안보장사가 다시 또 좌판을 깔았습니다. 지긋지긋하죠? (네) 이제 국민들이 속지 않습니다. 지난 10년간 안보에 실패한 안보무능 국정 준비가 안 된 안보 불안세력,

가짜 안보세력에게 안심하고 안보 맡길 수 있습니까? (아니요)그래서 이제는 가짜 안보를 진짜 안보로 바꾸는,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한마디로 군대 안갔다 온 사람들이 특전사 출신 저 문재인 앞에서 안보 얘기 꺼내지도 마라 맞습니까?(네 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국민 여러분, 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은 없을 것입니다. 압도적인 국방력으로 북한의 도발을 무력화시키고 동북아 질서를 주도할 것입니다.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입니다. 우리가 주도해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 구축해서 가장 확실한 안보 만들겠습니다.(박수 환호)

민생대통령이 되겠습니다.(박수 환호) 일자리 늘리고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되겠습니다.(박수 환호) 중산층과 서민이 함께 잘사는 국민성장 시대를 열겠습니다.(박수 환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 붙여놓고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박수 환호) 당선되면 곧바로 일자리 만들어 낼 수 있는 10조원 일자리 추경예산부터 편성하겠습니다. 여러분 일자리 대통령,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특히 우리 강원도 경제는 대통령이 힘을 좀 써야 됩니다.(맞소! 박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새 정부 첫 번째 국정과제로 하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박수 환호) 새 정부가 치르는 첫 번째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국격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공시켜서 강원도 발전의 계기로 삼겠습니다.(박수)

지역마다 장점을 살려 강원도 경제 살려내겠습니다.(박수) 우리 여기 춘천은 소양강댐 물이 아주 차지요. 그래서 소양강댐 냉수가 강원도 경제 살리는 효자가 되게끔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단지, 꼭 만들겠습니다.(박수 환호) 강원도 접경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을 대폭 완화하겠습니다. 제2경춘 국도, 동서고속철, 춘천-철원 간 고속도로, 저 문재인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박수 환호)

동해선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개방하겠습니다.(박수 환호) 춘천 레고랜드, 이제 시작됐지요.(네) 반드시 성공시켜서 춘천을 스마트 토이 도시로 만들겠습니다.(박수 환호) 춘천에 자랑할 만한 문화예술인들이 많지요? 우리 춘천을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호반 문화예술 도시로 키우겠습니다.(박수 환호)

강원도 경제를 살려낸 경제 대통령, 강원도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들어낸 일자리 대통령, 그것으로 평가 받겠습니다. 여러분!(박수, 문재인 연호)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박수 환호) 5월 9일 밤, 어느 지역은 잔칫날이 되고, 어느 지역은 초상집이 되는 일, 이제 그만 끝내야하지 않겠습니까?(맞습니다, 박수)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박수 환호) 제가 더 넓게 끌어안고 손잡겠습니다.(박수 환호) 이제 우리 민주당 다함께 하나로 똘똘 뭉쳤습니다. 제게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 강원도민들께서도 힘을 합쳐주시겠습니까?(네, 문재인 연호) 우리 강원도민들께서만 도와주시면 저 문재인, 국민통합의 대통령,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박수 환호)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박수) 이번 대선, 촛불과 함께 하는 정권교체냐, 부패기득권세력의 정권연장이냐, 그 대결입니다. 우리 국민의 선택 분명합니다.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1,600만 촛불이 염원하는 개혁의 적임자,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누가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까?(문재인 연호)

부정부패, 정경유착, 저 문재인이 확실하게 뿌리 뽑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힘없고 빽없는 사람도 원칙 지키고 상식 지키면 잘 사는 세상 만들겠습니다. 흙수저 금수저 따로 없는 공정한 나라 만들 사람, 여러분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지금 대통령이 탄핵되고 급하게 새 대통령을 뽑는 그런 국가 비상상황 아닙니까. 인수위도 없습니다. 선거 다음날부터 바로 실전입니다. 곧바로 경제위기, 안보위기, 외교위기 다 해결해야 합니다. 여러분, 누가 할 수 있습니까?(문재인 연호)

춘천시민, 강원도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저 문재인, 대통령 준비 끝냈습니다.(박수 환호) 국정운영 설계도 완성했습니다.(박수 환호) 대한민국 대통령 자신 있습니다.(박수 환호)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정운영 세력과 불안한 세력 간의 대결입니다. 국회의원이 마흔 명도 안 되는 급조된 당이 이 위기 상황 속에서 국정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아니요) 연정을 하든 협치를 하든 몸통이 못 되고 꼬리밖에 더 하겠습니까?(맞습니다)

원내 제1당, 두 번의 국정경험이 있는 정통 유일 야당, 어디입니까?(더불어민주당!) 그렇습니다. 저 준비된 문재인이, 준비된 우리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안정적인 국정운영 책임지겠습니다.(박수) 

여러분! 이쯤 되면 정권교체 자신 있으시죠?(네) 촛불의 승리, 국민의 승리 자신 있으십니까?(네) 감사합니다.(박수) 그러나 우리는 더 긴장해야 합니다. 끝까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부패 기득권세력 아직도 건재합니다. 그들은 오로지 반문재인만 외치면서 정권을 연장하려고 합니다. 절대로 방심하면 안 됩니다. 강원도민 여러분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통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저 문재인과 함께 만들어주시겠습니까?(네, 박수) 강원도민께서 저 문재인의 손, 잡아주시겠습니까?(네, 박수) 끝까지 함께해 주시겠습니까(네, 박수)

2017년 4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