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후보, 진주시 집중 유세

2017. 05.03(수) 22:35

[국회/아침신문] =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진주시 집중 유세

□ 시간 : 2017년 05월 03일(수) 18시
□ 장소 : 대안동 차없는 거리

진주시민 여러분, 경남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재인입니다. (환호 박수)

저 문재인이 고향 경남에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환호 박수) 창원 마산을 거쳐서 이곳 진주에 왔습니다. 역시 고향에 오니까 마음이 든든합니다. (환호 박수)

제 어머니가 진주 강씨입니다. 명문 중에 명문 문중이죠? (네) 제가 진주 강씨 외손이니까 우리 진주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거지요? (네) “이번에는 마 우리 갱남에서 문재인 씨게 밀어줄기다”, 그렇게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네 문재인 연호)

지금 이 자리에 서울에서 온 의원님들 제가 일일이 다 소개하지 못할 정도로 다들 함께 해주셨습니다. 경남에서도 서형수 의원, 김경수 의원 함께 해주셨고요. 아까 다들 인사하셨죠? (네) 특히 이 지역의 경남 지역위원장들, 시도의원들, 이렇게 함께하고 있는데요. 우리 서부경남의 동지들, 솔직히 그동안 어려운 지역에서 고생들 많으셨죠? (네) 이번에 바꿔야죠? (네)

그런데 이렇게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신 것 보니까 이제 바뀔 것 같습니다. 그렇죠? (네) 어려운 지역에서 고생한 우리 동지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큰 격려의 박수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환호 박수)

여러분! 어대문을 넘어서 투대문 아시죠? (네) ‘투표해야 대통령 문재인’, 맞습니까? (네) 그럼 우리 시작하면서 투대문 같이 한번 해보실 랍니까? (네) 투대문! (투대문 연호) 투대문! (투대문 연호) 투대문! (투대문 연호)

내일하고 모레 사전투표, 아시죠? (네) 다들 투표하실 겁니까? (네) 25%, 1,000만 명이 목표인데, 우리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사전투표에서 바람 일으켜 주시겠습니까? (네) 사전투표에서 투대문 만들어주시겠습니까? (네)

지금 여러 여론조사에서 제가 1등으로 나오고 있죠? (네) 그런데 대통령 만드는 것은 여론조사가 아니고 뭡니까? (투표) 투표죠? (네)

“마~ 문재인 다 된 거 아이가~”, “나 한사람 안한다고 별일 있겠능교~”, 이렇다고 투표 안하면 어찌됩니까? 말짱 도루묵이죠? (네) 여러분, 어대문 아시죠? (네) 어대문 맞습니까? (네) 어대문 맞지요. 그런데 어대문, 이제는 투대문 해야 어대문 됩니다. 그렇죠? (네) 어대문만 하다가는 큰일납니다. 맞죠? (네) 이제 투대문! 하늘이 두 쪽 나도 투표! 땅이 두 쪽 나도 투표! 맞습니까? (네) 그런데 누구한테 투표합니까? (문재인 연호) 누구라고요? (문재인 연호)

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앞으로 5일,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지난번 대선 우리 겪어보지 않았습니까? (네) 끝까지 긴장해서 함께해주셔야 합니다.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네)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경남에서 부는 정권교체 동남풍이 이제 전국에서 태풍이 됐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정권교체의 주인공들입니다. 경남이 정권교체의 주역이 된다는 게, 꿈 같지 않습니까? (네) 여러분, 우리 진주 이렇게 모인다니 정말 감격스럽지 않습니까? (네) 끝까지 자신 있으십니까? (네)

우리 경남도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2일 경남 장애인가족 1만 2116분이 지지선언을 해주셨습니다. (환호 박수) 또 부울경 대구경북 노동자 1만 2700명이 지지선언 해주셨습니다. (환호 박수)

우리 경남도민들 마음 다 똑같으시죠? (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정권교체를 향한 이 절박한 마음, 저 문재인이 잘 받아 안겠습니다. 5월 9일,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진주의 마음, 경남의 마음, 꼭 실천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국민들 마음도 하나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보고 계시죠? (네) 양강구도 무너졌죠? (네)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환호 박수) 저 문재인, 전국 모든 지역에서 1등입니다. (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우리 부울경에서도 1등, (환호 박수) 대구경북에서도 1등, (환호 박수) 50대도 1등, (환호 박수)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우리 진주, 소백산맥의 지세와 남강의 물줄기가 만나는 길지 중의 길지입니다.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 정신이 흐르는 뿌리 깊은 도시입니다. 옛말에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 인재의 반은 진주에 있다고 했는데, 여러분 맞습니까? (네)

우리 진주시민들 나라 사랑도 남다르시죠?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 김시민 장군과 우리 진주 백성들, 한 몸이 돼서 무너져 가는 나라 구했지 않습니까? (네) 이제 우리 진주시민들이 정권교체의 선봉에 돼서 다시 한번 나라를 구해야 한다, 앞장서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 맞습니까? (네) 누구와 함께 나라를 구하시겠습니까? (문재인 연호)

그런데 우리 경남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후보도 있죠? (네) 도지사 하면서 하루아침에 아이들 급식 끊어버렸습니다. 그나마 있던 진주의료원 폐쇄해서 우리 도민들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주민소환, 부정부패, 막말, 색깔론, 여성비하, 거짓말, 여러분 더 말하면 우리가 부끄럽죠? (네) 아무리 우리 동네 사람이라도, 또 보수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창피하지 않습니까? (네) 여러분 홍준표 후보가 우리 보수를 개혁해서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후보입니까? (아니오) 거꾸로 가는 후보죠? (네)

자부심 높은 우리 경남이 용납할 수 있습니까? (아니오) 나라 품격 떨어뜨리고 정치를 혐오하게 만드는 후보 우리 경남이 먼저 나서서 심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네)

그런데 기가 막힌 일은 정책도 없고, 비전도 없이 오로지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들이 이런 후보에게 모이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의원들이 집단 탈당한 것 보셨죠? (네) 보수의 반성과 개혁을 외치던 이들이 표변해서 자신들이 선출한 후보를 버리고 자유한국당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우리 정치에서 별별 일 다 봤지만 이렇게 무도하고 염치 체면 없는 일, 우리 처음 보는 것 아닙니까? (네)

이렇게 오로지 정권 연장을 위해 국정농단 세력들이 다시 뭉치고 있습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거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오) 우리 유권자들 무시하고, 국민들 우습게 보는 거 맞습니까? (네) 심판해야겠죠? (네)

이것만이 아닙니다. 국정농단 세력과 손잡고 공동정부 만들자 하는 후보도 있습니다. 책임 총리도 내주겠다고 합니다. 이게 국민통합입니까? (아니오) 이게 정권교체입니까? (아니오) 이러려고 우리 국민들 지난 추운 겨울 내내 촛불을 들었습니까? (아니오)

저 문재인, 확고한 개혁 위에서 국민통합을 완성하겠습니다. 개혁이 먼저입니다. 청산, 아직도 시작 못했습니다. 박근혜 탄핵되고 구속된 것 말고 우리 대한민국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아니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죠? (네) 이제 겨우 시작이죠? (네) 개혁과 통합, 함께 해낼 수 있는 후보, 여러분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압도적으로 정권교체 해야 나라가 안정됩니다. 그래야 개혁이든 통합이든 해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동의하십니까? (네) 압도적으로 정권교체 해야 정경유착, 부정부패, 반칙, 특권 이런 거 뿌리 뽑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네) 압도적으로 정권교체 해야 국정농단 세력이 발목을 못 잡을 것 아니겠습니까? (네) 그래야 진짜 국민통합 되는 거죠? 맞습니까? (네) 압도적인 정권교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압도적인 정권교체, 누가 만듭니까? (문재인 연호) 우리 국민들이 만드는 거죠? (네) 무엇으로 만듭니까? (투표) 투표죠? (네) 그래서 투대문 맞습니까? (네)

이제 선거가 일주일도 안 남았습니다. 그동안 쭉 보셨죠? 완전히 검증된 후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 후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선거일 바로 다음날부터 대통령 직무, 곧바로 할 수 있는 후보, 저 문재인 맞습니까? (네) 압도적인 정권교체 문재인! 준비된 정권교체 문재인! 우리 경남도민들께서 함께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네 문재인 연호)

그런데 오랫동안 새누리당 지지가 습관이 돼서 아직 저 문재인에게 마음이 안 열린 분들 계시죠. 주변에서 보시죠? 못 봤습니까? (네) 정권교체가 불안한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죠? 오늘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도 자신 있게 말씀해주십시오. 걱정할 일 전혀 없습니다. 저 문재인, 믿으셔도 됩니다. (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저 문재인은 대통령의 눈으로 국정을 경험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핵 위기에 대처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으로 10.4 정상회담 이끌면서 북한을 직접 다뤄봤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 하면서, 외교, 안보, 국방, 국가경제, 균형발전, 사회갈등 모두 다뤄봤습니다. 이라크 파병도 다뤄봤고, 한미 FTA 협상도 다뤄봤고, 샘물교회 교인들 탈레반 테러 납치 때 그 인질 구출도 다뤄봤습니다. 누가 대통령 잘할 사람입니까? (문재인 연호)

그 시절 대한민국 민주주의 최고였지 않습니까? 인정하십니까? (네) 그 시절 남북평화, 국가안보 최고였죠? 인정하십니까? (네) 경제도 지금보다 훨씬 좋았죠? (네) 국가 균형발전, 또 지방분권도 훨씬 잘했죠? (네) 우리 경남 경제도 훨씬 좋았지 않습니까? (네)

우리 경남 경제 이렇게 초토화 시킨 정권이 누굽니까?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죠? (네) 그때 민주당 정권이라고 부산 울산 경남 차별했습니까? (아니오) 차별 안했죠? (네) 참여정부가 만든 진주혁신도시, 지금 경남에 큰 도움이 되고 있죠? (네) 맞습니까? (네)

저 문재인 그때 잘한 일은 더 잘하고, 못한 일은 반성해서 다시는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입니다. 누가 안심할 수 있는 후보입니까? (문재인 연호) 누가 국민을 편 가르기 하지 않을 후보입니까? (문재인 연호)

하도 저보고 종북좌파,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여러분, 무디스 아시죠? (네) 아주 권위 있는 국제신용평가기관 아닙니까? (네) 무디스가 국가신용등급을 A다,B다 이렇게 정하고 있죠? (네) 그런데 그 무디스가 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저 문재인의 대북정책이 한국의 신용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렇게 전망한 것 보셨죠? (환호 박수) 누가 대한민국을 살릴 후보입니까? (문재인 연호)

보수 진보 뛰어넘는 대탕평 정부, 대통합 정부 구성할 수 있는 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특정 지역의 대통령이 아니라, 또 국민 반쪽의 대통령이 아니라, 모든 지역의 대통령,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여러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사드 비용 10억불 내놔라, 그렇게 말한 것 보셨지요? 10억불이면 우리 돈으로 1조 1천억 원, 우리나라 한 해 예산이 400조거든요. 금년도. 우리 예산의 400분의 1이 넘는 큰돈입니다. 여러분 우리 진주시 예산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금년도 우리 진주시 1년 예산이 1조 950억 원입니다. 그래서 우리 진주의 1년 예산총액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놀랍지요. (네)

그런 돈을 사드비용으로 우리 한국보고 내놔라, 이렇게 미국대통령이 거듭 거듭 얘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는 부지만 제공하면 될 것처럼 하더니, 선거 국면에 슬그머니 사드 먼저 들여놓고 이제는 돈 내라고 합니다. 우리 주요정당들, 또 대통령 후보라는 분들이 사드배치 국회비준 필요 없다. 무조건 사드 찬성해야 한다. 사드 반대하면 종북이다. 이런 식으로 하니 미국이 우리 만만하게 보고 그러면 돈 더 내라, 이렇게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맞아요) 여러분 맞습니까? (네)

그래서 저 문재인은 이런저런 공격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일관되게 사드배치는 지금 찬성이다, 반대다, 결정해서는 안 된다. 새 정부로 넘겨서, 새 정부가 미국과 협상할 카드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새 정부에서 저 문재인이 외교로 해결할 자신 있다, 이렇게 주장해왔습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이것만 봐도 누가 외교를 아는 후보입니까? (문재인 연호) 외교위기, 안보위기에 누가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후보입니까? (문재인 연호)

저는 주장합니다. 아직 사드배치 결정 끝난 게 아니다, 새 정부가 결정한다. 국회 비준 동의도 거쳐야 한다라고 해야 트럼프 대통령도 돈 요구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네)

뿐만 아닙니다. 이렇게 미국이 이렇게 돈을 요구한 것을 보면 미국이 우리 정부의 동의를 얻어서 주한미군의 무기로 들여오려고 한 것 아니라, 우리 정부가 먼저 미국에 요구한 것이 아닌가? 그런 의심이 들지요? (네) 뿐만 아니라 정부가 그동안 비용부담 문제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을 속여 왔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보셨지요? (네) 그래서 새 정부가 사드배치 결정 과정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네)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거치게 해야 사드의 효용성을 검증해보고, 운용을 누가 어떻게 하는지도 살펴보고, 중국과 외교문제 해결할 수 있는지도 검토하고, 비용부담 문제도 명확하게 해서, 국론을 통일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네)

여러분 미국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중국에 대해서도 사드 배치 문제는 우리가 주권적으로 우리가 주체적으로 결정할 문제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북한에 대해서도 핵이냐, 남북협력이냐 선택하라고 당당하게 압박하고 설득할 수 있는 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우리 진주시민들 숙원사업도 제가 책임 있게 해결 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제가 진주에 오면 우선 가슴이 뿌듯합니다. 진주혁신도시 좋으시죠?(네) 2007년 참여정부에서 기공식 했습니다. 무려 125만평, 여의도의 한배 반 규모입니다. LH공사, 한국남동발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비롯해서 11개 공공기관이 내려왔습니다. 이런 변화 누가 만들었습니까? (문재인 연호) 저 문재인이 참여정부에서 경남을 위해서 일 좀 했다, 그렇게 인정해주시겠습니까? (환호 박수)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중단시킨 지방분권, 균형발전 다시 복원해야 한다, 그것이 진주가 살고, 경남이 살 길이다!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네) 저 문재인이 진주발전, 경남발전 책임지겠습니다. (환호 박수) 혁신도시 시즌2 사업으로 진주혁신도시를 관련 민간 기업까지 다 모으는 대단지 클러스터로 키우고, 원도심과 연계를 강화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아까 우리 항공기 모형도 있었고요. 또, 우리 시민들 종이비행기 날려주셨는데 거기에 우리 진주시민들 꿈이 담겨 있지요. 저도 아까 우리 카이 노조위원장이 주신 항공잠바 제가 입었는데 좀 폼 났습니까? (네) 진주 사천을 우리 국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경남이 아시아 최고의 항공우주산업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환호 박수) 그것도 참여정부가 우리 카이를 키워나서 그런 꿈이 생긴 것 아닙니까? (맞습니다) 그것도 문재인 잘했지요? (문재인 연호)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혁신형 공공병원, 보건의료 복지 통합센터를 설치하고 공공의료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또 서부경남에 농업 6차 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휴양 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농식품마켓 플랫폼을 구축하여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고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을 항노화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겠습니다. 하동과 남해, 사천은 지역특화 관광휴양 벨트로 조성하겠습니다. 여러분 맘에 드십니까?(네)

우리 진주시민, 또 경남도민 여러분, 이렇게 하면 사는 게 좀 나아지겠습니까? (네) 좀 더 행복해지겠습니까? (네) 그러면 문재인 맞습니까? (네)

저 문재인 (문재인 연호) 저 문재인 진주, 경남 경제 살려낸 경제 대통령! 진주, 경남 일자리 문제 해결한 일자리 대통령! 국민의 삶을 바꾼 대통령! 그것으로 평가 받겠습니다. (환호 박수)

이곳 경남은 저 문재인의 고향입니다. 거제의 바닷바람 맞으며 컸습니다. 마산 창원의 노동자들이 저를 노동변호사로, 그리고 우리 경남도민들께서 저를 인권변호사로 키워주셨습니다. 저는 경남출신 서울사람이 아니라 줄곧 부산경남을 지키며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곳에 계시고, 저도 대통령 마치면 양산 집으로 돌아와서 여생을 보낼 것입니다.(환호 박수)

우리 이근식 장관님도 오셨네요. 예, 감사합니다.

저 문재인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다음은 없습니다. 제 고향, 경남이 이 마지막 기회에 화끈하게 밀어주시겠습니까? (네) 압도적인 지지 보내 주시겠습니까? (네) 투대문으로 압도적인 정권교체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투대문 구호 다시 한 번 외치면서 끝낼까요. 좋습니다. 투대문! (투대문 연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7년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