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담양인재를 키우기 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학교 출발

2017. 05.13(토) 22:50

[담양/아침신문]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11일, 운산대통마을 이도향촌센터에서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 만덕초등학교 학부모, 학생, 교직원,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학교 운영을 위한 MOU 체결”을 하였다고 밝혔다.

무지개교육 특구 사업중 하나인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학교 조직 운영으로 학생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모를 통해 남면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반석골 마을학교, 만덕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운수대통 마을 학교를 선정하였다.

반석골 마을학교는 가사문학관 체험학습, 생활예술교육, 공동체 교육 등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수대통마을학교는 호연지기라는 주제 아래 월 1회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으로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해 운수대통마을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담양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

김남규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지역 인재를 기르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증대해주고, 새로운 공교육 패러다임 창출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하였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