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시·광산구·광산경찰서와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한 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

2017. 07.03(월) 09:05

[광주/아침신문]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3일 시청, 광산구청, 광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하굣길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선창초등학교 앞 통학로와 인근 스쿨존에서 진행되는 이날 캠페인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선창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스쿨존 교통안전을 위한 운전자 준수사항, 안전보행 3원칙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피켓과 리플릿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광산구청, 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단속활동도 병행된다.
 
캠페인을 주관한 장휘국 교육감은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며 “이를 위해 교육청·유관기관·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학부모 등 우리 모두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조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 안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