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의하면 이번 은빛건강교실은 활기차고 당당한 건강한 장수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총 5회에 걸쳐 해평리 마을 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원예교육을 실시했으며,『은빛건강교실』은 원예치료사 활동을 하고 있는 양광림 강사를 초빙하여 실내원예를 실생활에 응용해 남녀 노인들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으로 천연 가습기 수경재배, 다육식물 가꾸기, 토피어리 만들기, 허브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이와 병행하여 전문지도사가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벼, 고추 등 적기 영농 추진 기술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한편, 조양마을은 2008년부터 3년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되었으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중심으로 전통자원을 살려 석장승공원, 돌담길 및 꽃길, 포켓쉼터 조성 등 마을환경을 정비하였고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풍물놀이, 한지공예, 전라도민요 등 전통문화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조양 마을 주민 김모씨는“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이 아름답게 바뀌고 다양한 교육 등으로 마을 주민이 화합하게 되고 활력이 넘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