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후손 등 위문 실시

2018. 03.03(토) 00:41

[순천/아침신문]정수현기자 =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유형선)이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자 지난 27일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하였다.

 광양 출신으로 군자금 모집을 통해 임시정부 지원활동을 한 독립유공자 황채현 선생의 손자 황양우(74)씨 집을 유형선 지청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국가를 위해 참전한 고흥군 거주 송백년(85)씨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송백년 유공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을 기억해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유형선 지청장은“보훈가족 한분한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보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복지취약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 단체들과 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한 보훈나눔플러스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