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은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열리며 광주지역에 있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면 어디나 참가 가능하며, 20명에서 40명 내외의 합창단을 구성해 119소방동요 112곡 중 1곡을 선정한 후 가까운 소방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을 수상하는 2개팀(유치부, 초등부)에는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오는 9월24일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KBS홀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동요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오는 6월16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친근한 멜로디와 노랫말을 통해 생활속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7개 팀 612명이 참여, 문흥현대유치원과 광주효덕초등학교 합창단이 각각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