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직원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육경기와 명랑운동회, 가족사진콘테스트, 장기자랑, 대동놀이한마당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가운데, 군 청사 리모델링 및 별관 신축 공사와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쉬는 토요일과 복내 5일장을 맞아 어느 해보다 가족들이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그동안 구제역 방역 비상근무와 산불 비상근무,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 바쁜 군정을 수행한 보성군 직원들은 모처럼 가족과 동료와 함께 돈독한 시간을 가지며 건강과 우의를 다졌으며, 보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화합과 결속으로 안정된 공직 사회 기틀을 다짐으로써 지역 발전과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원복리 향상과 공직자로서의 역할 및 자긍심을 높임으로써 활력 있는 군정으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정종해 군수는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해 주신 결과 우리 군이 눈부신 발전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화합된 힘으로, 미래를 통찰하는 마음으로 잘 사는 보성 만들기에 큰 열정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고, 군민을 위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에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공직자와 보성군 그리고 보성군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