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 따르면 시공사인 (주)유탑 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정병래) 주관으로 보성리 316-1번지 신축 부지 내에서 정종해 군수를 비롯해 군 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착공식은 그동안 장애인복지센터 추진에 따른 경과보고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시삽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보성군 장애인복지센터는 총 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부지면적 5,990㎡에 연면적 1,558㎡, 지상3층 규모로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주요 시설로는 물리치료실과 침실, 프로그램실, 언어치료실, 다목적회의실, 상담실 등을 갖추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특히 재가 및 중증 장애인의 재활복지 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재활 상담 서비스 등으로 장애인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정종해 보성군수는 착공식에서 “장애인 복지센터는 군민과 장애인간에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어 장애인 복지 중추기관으로서 큰 일익을 담당하리라 확신한다.”며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우리지역 장애인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