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에는 이문1동의 주민자치위원장 등 직능단체회원 20명과 동대문구의회 박승구 부의장이 함께 참여해 우리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명해 주었으며, 다시면도 다시농협장을 비롯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내실 있게 치러졌다.

이날 양 기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지역이 도․농간 서로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자”며 사회단체간 결연을 확대해 추진 할 것을 제안, 앞으로 민간 교류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이문1동에서는 농민에게 꼭 필요한 농기구(삽, 호미, 낫)를 선물했으며, 다시면 또한 지역특산물인 배즙, 나주 쌀과 지역식품업체(가원전통식품 대표 이갑순)에서 준비한 배고추장, 홍갓김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이어 우리시의 자랑인 천연염색문화관을 방문해 천연염색에 대한 유래 및 역사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기념품 판매 및 홍보를 곁들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시면은 지난 2009년 인천 남동구 논현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활발하게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 1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