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 따르면, 안전하고 믿을만한 재료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케익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평소 해볼 수 없었던 새로운 놀이를 즐기는 학습효과를 엿보고,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동구 드림스타트사업 관계자는“가족구성원 모두 따로 노는 것이 대부분의 가족 휴일 모습인데, 건강한 가족여가문화를 형성하고 부모-자녀의 결속력과 의사소통 기회를 넓히며 가족의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의 영양지식수준을 향상시켜 가정 내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 만들기와 순창 고추장마을체험을 비롯 성장기 아동의 영양간식과 이유식 만들기 등 맞춤형 요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청 관계자는“아동뿐 아니라 가족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아동들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행복한 삶이 보장되도록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