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 ‘산업체 대표 초청 진로 인터뷰’실시

2025. 11.07(금) 21:21

[청암대학교/교육]문근미 기자 =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안경광학과는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세컨페이스 연향점 윤만종 원장을 초청해 ‘산업체 대표 초청 진로 인터뷰’ 프로그램을 2025년 11월 6일 산학정보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윤만종 원장과의 인터뷰 형식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 현장의 최신 트렌드, 안경 산업의 채용 흐름, 창업 및 직무 경험담 등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진로 선택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연사로 참여한 윤만종 원장은 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 졸업 후 세컨페이스 연향점 안경원을 창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청암대학교 창업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학의 보건의료서비스전문인력양성사업 등 여러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활발한 협력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되어, 2024년에는 산학협력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 ▲RISE(라이즈)사업과 전라남도의 ▲보건의료서비스전문인력양성사업 ▲벤처동아리지원사업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여 첨단 실습 환경 구축 및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산업체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학년도부터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개설·운영하며 전문대 졸업 후 학사학위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석주 교수가 지도하는 동아리 ‘옵티커스’는 전라남도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철우 교수의 ‘VISION’, 박성종 교수의 보건의료서비스전문인력양성사업단, 박혜정 교수의 연합봉사단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 안경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청암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