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자정대회에 참석한 정종해 보성군수는 “오신 손님에게 잘 해드려야 또 그 업소를 찾아오며 음식업소의 친절서비스 수준이 보성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음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친절․봉사야말로 업소와 우리지역을 살리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성군 위생부서에서는 율포솔밭해변과 해수풀장 개장에 앞서 국도변 휴게소 및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 식품판매점과 생선 횟집 등에 대하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음식가격표 게시, 가격표에 의한 요금준수 여부, 무허가(무신고)ㆍ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음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적정 보관과 식기류 등 세척상태, 사용식수의 적정성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와 친절도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편, 보성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판매업소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율포솔밭해변과 웅치휴양림에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식품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관광객 편의도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