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종해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지역 어촌계장,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 득량만에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감성돔 치어 33만미를 군학선착장, 비봉선착장 및 선상에서 방류하였다.

보성군은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금년까지 7년간에 걸쳐 방류를 해왔으며, 감성돔, 넙치, 점농어 등 총 240여 만미를 방류하였고, 고급어종으로써 방류 후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잘 자라고 있어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커 지속적으로 방류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지역 어장을 황금어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어종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하고, 인공어초 등을 투입하여 보성군을 낚시 레저공원의 중심지로 키워내기 위해 50억원을 투자하여 득량면 비봉리에 낚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