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과 (주)NHN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황의수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장, (주)NHN 김광준, 정욱 이사, 김용식 강진교육장 등 5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주)NHN은 네이버(www.naver.com), 한게임(www.hangame.com)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문화 복지사업의 하나로 독서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산간지역, 도서지역 초등학교 도서관에 책을 기증함으로 학생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랑나눔 마을도서관’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랑나눔 마을도서관’ 지원을 통해 강진자비원은 아동도서 1,000여 권을 소장하게 돼 자비원 가족들에게 행복을 주는 나눔과 소통의 공간, 지식과 지혜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박정애 강진자비원장은 ‘아이들이 가까이서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사랑나눔 마을도서관 사업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황주홍 강진군수는 강진자비원 가족들에게 ‘지혜의 샘은 책사이로 흐른다’는 영국 속담을 인용하며, 지혜의 샘이 마르지 않도록 책을 열심히 읽을 것을 당부했으며, 이어 “강진자비원 가족들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사랑나눔 마을도서관을 애용해 책과 사람의 소중함을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