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등 로켓과 우주비행에 관련된 재미있고 전문적인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었는데, 참여한 아동들은 호기심 어린 눈을 반짝이며 열정적으로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무중력의 환경을 체험하는 스페이스자이로 탑승과 소유즈 우주선 의자에 직접 앉아 보기, 우리나라 최초의 나로호와 같은 로켓 제작 발사 체험, 우주인이 달나라에 직접 다녀왔던 우주복 입어 보기, 우주식 시식, 천문대에서의 천체관측 등 교육과 체험이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이 캠프에 참여한 영산포 초등학교 5학년 정인기 어린이등은 “미래에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는데 캠프에서 우주비행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배워보고 싶다”고 우주를 향한 꿈을 다짐하며 “직접 만든 로켓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