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는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과 배호열 농어촌정책과장 등 전남의 각 시․군 담당자와 농어촌 마을리더 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이날 강사로 나서 농촌의 활력창출을 위해서는 시장불안에도 흔들리지 않는 예측 가능한 농업시스템을 구축할 때 농업소득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진 전략으로는 품질인증 수매제 도입, 친환경 농산물 물류센터 건립,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체계 구축, 농식품 첨단 가공산업 육성, 단일 통합마테팅 조직 육성, 수도작 탈피 및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물 개발, 과학영농 시스템 구축, 천연염색(색소) 산업의 활성화, 농업 공동화를 통한 고령화 대비 및 비용절감, 조사료 자급기반 구축, 문화와 역사를 함께 체험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영산강 유역 공동 관광벨트 구축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농촌이 잘 살기 위해서는 농업자원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과의 융․복합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서비스 산업으로 발전을 할 때 활력이 넘치는 농촌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