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위생팀 전원이 음식업소를 3～4차례 방문하여 식재료 구입처와 음식에 대한 스토리 발굴했고 업소마다 개성 있는 스토리와 디자인으로 친절하고 정직한 자기소개서가 탄생한 가운데, 자기소개서에는 업소의 특징, 영업주의 경영마인드, 식자재 구입처 등 솔직함을 담아 먹을거리에 대한 신뢰감 뿐 아니라 스토리가 있어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에는 각기 다른 사연들이 있는 가운데, 객실이 미술전시관이고, 방앗간이 음식점으로 재탄생되었으며 ,배구선수가 음식점을 운영하게 된 계기, 식재료는 강진읍시장에서, 해산물은 마량항, 신전 사초항에서 이른 새벽에 구입하고, 강진산 쌀을 구매하여 즉시 또는 30분 전에 밥을 지어 손님상에 올린다 등 영업주의 진정성을 담았다.

한편, 강진군 이미라 위생팀장은 “지난 몇 년 동안 관내 음식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객실,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이 쾌적하고 깨끗하게 개선되었다.”고 말하고 “이번에 배부된 자기소개서는 ‘국내산이다’ 라는 막연한 사실보다는 훨씬 더 강한 정직프리미엄을 고객에서 선사하고 크고 작은 재미를 더해 음식업소의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