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장의 이용가치가 없는 부산물을 장작으로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32세대에 대해 총 100㎥에 달하는 땔감을 전달한다.

구례군의 이번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에 사용된 땔감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 산림 가꾸기 현장에 남은 부산물을 깨끗하게 수거처리 함으로써 봄철 산불발생시 확산방지, 산림경관 저해 및 병해충 예방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원 재활용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례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전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봉사행정의 실천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땔감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민생활 안정 은 물론 및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조성으로 저탄소녹색 성장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