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탐구 ‘천년의 왕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서비스는 바우처서비스대상자 및 일반신청학생으로 구성된 90명의 청소년들과 10명의 지도자를 포함해 총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신라의 중흥을 이끌고 나아가 통일신라를 실현시킨 왕들의 역사적 이해에 대한 사전학습을 통해 신라의 문화유산이 녹록히 남아있는 경주에 방문해 체험하는 학습의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1박 2일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회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 시연을 참석했고, 경주의 대표 유산이라 할 수 있는 불국사 및 첨성대를 방문했다.

또한 유스호스텔 숙박을 통해 수영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이루어졌고, 마지막 날 신라역사과학관을 방문해 경주에 있는 신라역사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국사책에서만 보았던 문화재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는 평가와 함께 다음에는 긴 시간 동안 경주에 있는 문화재를 다 보고 갔으면 좋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한편 1박 2일 동안 내린 호우에 우의를 입고 우산을 쓰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무언가 하나를 더 배워 가겠다는 청소년들의 열정에 지도자들 또한 감탄했다.

매월 네 번제 주 토요일에 시행되는 한누리의 현장체험서비스는 다가오는 9월에도 실시된다. 9월 현장체험서비스는 “역사랑 놀자”라는 테마로 「공주․부여기행」이 진행된다. 한누리의 현장체험학습은 일반 아동 및 청소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현장체험학습으로써 매월 2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문의전화: 062-527-5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