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 10월 마지막 밤의 작은 음악회

아련한 사랑의 기억 그리고 가을밤 설레임의 향연!!

2011. 10.19(수) 17:26

[광양/아침신문]살면서 때론 텅빈 듯한 인생의 애환속에서도 버리지 못한 아련한 사랑의 기억이 아프게 떠오르는 시월 마지막 밤에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시월 마지막 밤(31일) 18:00시에 광양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이 공연은 '(사)대한기자협회 광양시지회'와 '백운산지키기 시민행동'의 공동주최로 광양시 15만 주소갖기 및 백운산지키기 성공을 기원하는 주제를 가지고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광양시,광양시의회,광양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광양시가수협회의 주관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출연진은 '가인' '님의향기'등 까페뮤직 여왕인 김란영씨를 비롯 '여정'을 부른 강인한씨, '광양으로'의 신인가수 김재실씨와 지역에서 활동중인 가수들이 다수 무료로 참여하여 열정적인 노래를 선사하고 그외 밸리댄스,색스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사회는 개그맨 김상호가 맡아 색다른 진행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급상승중인 아이돌 스타인 7인조 혼성그룹 'F1RST<퍼스트>'를 초청해 열광적인 무대 또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 주최측 관계자는 "광양시 15만 주소갖기 성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지고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된 백운산 사유화 법안이 철회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뜻 깊은 가을밤을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