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이번 공모에 ‘강진군 특화 현미 상품화 사업’이라는 테마로 백미 위주의 쌀시장을 현미 위주의 시장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여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3일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3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2012 지역브랜드 실용한 사업‘에서도 1억1천만원을 지원받게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강진군은 식미 및 질감이 개선된 100% 완전 취반용 현미상품을 개발해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강진군 쌀시장 수급조절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치형 소장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연구사들과 함께 현미 상품 개발에 힘쓰고, 체계적인 관리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앞장서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