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림라이온스는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사진 촬영세트를 설치하고 어르신의 머리 손질과 옷 단장 등을 한 후 촬영에 들어갔으며, 촬영하는 동안 어르신 한분한분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래오래 사시라는 소망을 담아 장수사진을 찍었다.

또한 60여분의 기념사진은 정성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액자에 담아 12월 중순경 개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액자 개당 6만원 상당의 비용을 전액 송림라이온스에서 지원했으며, 특히 촬영을 마친 약천마을 윤성한 어르신은 “앞으로 2~30년은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임성수 송림라이온스클럽 회장도 “활짝 웃으며 사진 찍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또한 작은 정성을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된 것 같다”면서 “어른신들께 오래오래 무병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