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위생업무 평가에서 음식문화 1번지 청자골 강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음식문화 개선분야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시상금 1천5백만 원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강진군은 강진청자축제, 각종 스포츠대회 등 강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먹을 만큼 음식량 적당하게 제공하기, 덜어 먹을 수 있게 집게･국자 등 제공하기, 개인별 찬기 제공하기, 주방 개방･화장실 청결히 하기 등 음식문화개선 4대 실천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또한, 800여명의 공직자 동참 결의대회 개최, 음식문화개선시범거리 지정 및 덜어먹기 실천 등 집중 지도･점검 실시하고 찾아가는 1:1 맞춤형 교육 실시, 위생복(모)및 식자재를 소개하는 자기소개서 배부 등 음식문화개선 정착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공무원 견문통보제 운영으로 수시 모니터링과 연중 모니터요원 활용으로 음식문화개선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미라 위생팀장은“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범 군민 동참 운동을 전개하고 공무원 모니터링제 운영, 찾아가는 1:1맞춤형 교육, 음식점 시설 개선 등을 통한 차별화된‘음식문화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