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완도의 특징이 묻어난 지명과 단어를 매월 시제로 정하고 삼행시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10명의 선정자에 대해서는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증정한다.

이달의 시제는 ‘백운봉’으로 정했으며, 현재 관심있는 참여자도 꽤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 매월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연말에 종합적으로 평가 시상하고 모음집도 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건강의 섬 완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전국의 많은 분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참여방법은 완도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가고싶은 완도 - 참여광장 - 완도 삼행시짓기를 링크하면 되며, 지난해에는 2천6백여건이 접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