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 따르면 보성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6억과 군비 8억 원 등 총 24억을 투자하여 군청~정산아파트 간 도시계획 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준공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사는 군청앞 도로 317m를 4차로로 확장했으며, 자전거 도로 및 보도, 가로등을 정비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주행권과 보행권을 확보하고, 시가지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가지의 상가 밀집지역에서의 보상협의와 차량통제로 인한 교통 불편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도로변 주변 주민들의 이해와 보상협의 등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됨으로써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더불어, 정종해 보성군수는 준공식에 참석하여 사업 추진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과 보성읍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이 진행되면 보성읍의 모습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사업으로 총 145억 원을 투입하여 보성역～5일시장간 도로 확 포장, 동윤동 골목길 확.포장, 보성마트～택촌간 도로개설, 읍사무소～축협간 도로정비, 남초교～읍사무소간 도로 확.포장 사업 등을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