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등 400여명이 기공식을 참석할 예정이며, 2011년말 완공을 목표로 연산동 구 환경사업소를 철거 했던 자리에 총사업비 205억원(국비 50%, 시비50%)을 투자하여 13,868㎡부지에 건축연면적 6,638㎡ 규모의 연구동과 생산동이 들어서게 됐다.

수산식품지원센터는 식품위생에 필수조건인 식약청 기준에 부합한GMP 및 HACCP등 시설과 함께 최신장비를 갖춰 고기능 수산식품의 연구와 웰빙식품과 브랜드상품을 개발하고, 식품안정성 검사, 창업지원 및 기술이전을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가는 식품산업의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목포시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대양일반산단내에 141,000㎡의 규모의 수산식품 산업단지를 확보하여 관련 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으로

수산식품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수산식품산업이 신성장 동력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종득 시장은 “지난해 세락믹산업종합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서남권 청정 에너지 기술연구원 착공, 수산식품지원센터 건립 사업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고기능식품, 조선, 세라믹, 신 재생에너지산업 등 미래 신 성장 동력 4대 전략산업이 목포발전 성장에 한축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