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현장은 광양시 다압면 관동마을 소재 주차장 겸 체육공원으로, 주민들의 산책과 가벼운 운동을 위해 만들어진 이 공간이 무차별적으로 방치한 산업 폐기물과 임목들로 인해, 주차장 및 체육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 지역의 흉물로 자리 잡고 있으나 감독기관은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산업폐기물과 불법 임목적재로 인해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시 자칫 안전사고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어, 지역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가 요망되고 있다.
이에 광양시민이라고 말한 백 모(남 37세)씨는 "주차장에 적재된 수령이 오래된 편백나무가 적법한 허가를 받고 벌목 했는지가 의심스럽다며, 행정기관의 확인이 필요한 사항으로 불법적인 행위가 있을 경우 일벌백계로 처벌해야 하고, 행정기관의 솜방망이 처벌이 불법을 부추기는 격이 되고 있다며, 추후 처리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