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10일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2012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숲과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내용으로 응모해 당선된 ‘영산강 나눔 숲 조성사업’ 당선 사업비 6억원으로 생태숲과 방풍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태숲과 방풍림 등이 조성되면 하천과 육상생태를 연결하는 생태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영산강살리기사업, 스포츠파크, 영산강 둔치의 유채밭과 각종 축제 등과 함께 어우러져 또다른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나주시 정흥환 산림공원과장은“‘영산강 나눔 숲 조성사업’ 이외에도 봉황면 사회복지시설 백양실버타운의 녹색 복지공간 조성사업 제안이 당선돼 8천만원을 받았으며, 삼영동 사회복지시설 계산원의 녹색 복지공간 조성사업도 8천만원을 지원 받아 준공됐다”고 밝혔다.

산림청 녹색사업단은 소외계층과 일반 주민에게 숲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해 8월 녹색 복지공간 조성사업, 나눔 숲 조성사업 등 4개 사업 분야에 대하여 ‘2012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