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동 기자 회견에는 코리아타임즈 외신기자를 비롯한 40개사의 기자와 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와 유망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보성군은 이 자리에서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보성녹차대축제 홍보와 더불어 한국차박물관, 율포솔밭해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림산 철쭉군락지 등 지역 관광 자원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소개에 앞서 열린 참사랑 모임의 녹차 무료시음, 한정하 명창과 문하생이 선보인 보성소리 한마당 퍼포먼스는 설명회에 참석한 기자 및 여행사 대표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가운데,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보성군과 문경시는 방문 교류와 공동 홍보 추진으로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각종 행사시 직거래 장터 개설로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인 녹차와 찻사발의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정종해 군수는 축제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보성녹차대축제의 성공으로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차산업 선도 및 차 문화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차문화?산업축제인 제38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를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보성차밭 일원인 한국차소리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