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달 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식을 갖고 “하루 100원의 행복” 기부(일시, 정기) 신청을 받은 결과 4월말 현재까지 337명의 공직자와 민간단체, 봉사단체 회원들 143명이 참여해 총 480명, 4,162천원이 모금됐다.

특히,“하루 100원의 행복“은 지난 4월 출범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의 중점과제인 지역자원발굴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앞으로 보성군이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개인이나 가정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맞춤형복지로 사회복지의 꽃으로 불리는 가운데, 보성군은 앞으로도 “하루 100원의 행복”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아름다운 동행 모금 활동을 계속해 나가는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의 출범으로 지역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정종해 보성군수는 “이번 모금활동은 이웃사랑 온기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까지 전달되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보성군내에 기부문화 확산 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잘사는 보성, 1등 보성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