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량 50cc 미만 이륜자동차는 사용신고 대상에서 제외 되었으나,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어 2012년 1월 1일 이전에 이륜자동차를 구매한 운전자는 6월 30일까지 사용신고를 마쳐야 하고 이후에 구입한 운전자는 즉시 사용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대상은 최고 시속 25Km 이상인 이륜자동차이며, 도로운행에 적합하지 않는 레저용 미니바이크, 전동휠체어, 노약자용 전동스쿠터, 모터보드, 차동장치가 없는 사륜사발이 등은 제외된다.

김봉인 경제교통과장은 “지금까지 50cc미만 오토바이의 경우 도난시 등록번호판 등 식별 표시 미부착으로 추적이 용이하지 않아 소유자 피해는 물론 범죄 악용 우려가 높았다”며 “이륜차 사용신고 및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0cc미만 이륜자동차의 경우 현재까지 동지역 72대, 읍․면지역 121대가 사용신고를 마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