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4∼5급 실과장 중  그 동안의 업무 성과와 직무능력을 반영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전보를 실시하였다.

이번인사 내용을 보면 조직개편으로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를 합처 주민복지실로 확대 개편된 자리에는 서기관인 박병석 실장을 발령하여 업무의 비중을 높였고, 한미 FTA발효로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됨에 따라 전담조직으로 신설되는 축산과장에는 윤집중 농축산과장을 전보 발령하는 등 장기근속 실과소장, 읍면장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다.

또한 상위직급에 정원이 없어 장기간 승진이 불가능했던 우수한 실무직 공무원 중 7급에서 12년 이상된 전산직렬 등 4개 직렬 4명에 대해 6급으로 근속승진  인사를 실시하여 장기근속 직원의 사기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통해 조직을 활성화 시킴은 물론 실용중심의 조직으로 변모시켜 한미 FTA 등 시장개방에 따라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경제를 활력화 하고, 군민을 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무안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