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에서 개최한 이번 교육에는 구례군을 비롯한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연합회 및 각 읍․면․동 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기동 구례군수의 『구례군 친환경농업의 정책방향과 사례』, 박민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의 『전남의 농업발전 방안』, 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의 『농촌지도자가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 후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의 최용범 본부장의 『우리밀의 우수성 및 전망』에 관한 강의를 비롯하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최덕수 박사, 김남균 지도사의 첨단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서기동 구례군수는 한-미, 한-EU FTA 및 한-중 FTA로 시름하고 있는 농업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더욱더 결속하고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 하였고,

더욱이, 정갑용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볼 수 있는 교육이었으며 농촌지도자회원들을 통해 우리농업의 희망을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라며 교육을 마무리 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는 친환경 첨단농업기술 교육을 통하여 고품질농산물 생산․가공 기술을 빠르게 영농현장으로 전파하고 21C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교육을 매년 각 도별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