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장으로서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직업훈련 소개, 소상공인 창업 컨설팅 등으로 마련되며, 기업이 현장에서 구직자를 면접하는 ‘직접 채용관’과 이력서 접수를 대행해 주는 ‘간접 채용관’, 취업준비 요령을 소개하는 ‘취업 상담관’, 이력서 작성과 면접 요령 등을 소개하는 ‘취업 컨설팅관’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이날 디오션호텔에서는 젊은이들에게 바람직한 취업방향을 제시하게 될 Job-school을 열어(09:30~14:30) ‘기업이 희망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취업 준비생(대학생 및 실업계 고교생, 직업훈련생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일자리 문제를 지역사회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성숙한 분위기를 만들고,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한편, 시는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직간접 채용관 운영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30일(목)까지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