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수만리 들국화 마을에 거주하는 익명의 주민은 8월부터 매월 쌀 20㎏ 50포(210만원 상당)를 화순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량도 늘리기로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수년전부터 우리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화순현대요양병원(대표 김재택)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23명과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매월 5만원에서 10만원까지의 후원금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지적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장성권) 전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해 주고 있으며, 화순안전&유니폼(대표 이형채)에서는 티셔츠 120벌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실천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화순군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름다운 사랑 나눔이 군민들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복지화순 한사랑 나눔」후원 캠페인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