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은 지난 3일 지역 인쇄업체인 여수시 학동 인쇄업소 송림여수지부를 방문해 성범죄를 충동질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쇄물 제작업소 대표자 10명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제작업자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 등을 홍보하는 등 자정노력에 동참을 유도했으며, 업소 관계자 들은 자리에서 음란물제작 거부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여수경찰은 음란물 전단만큼은 제작하지 말자는 자정운동이 확산되길 기대하면서 10월 3일까지 한달간 음란물 근절을 통한 성폭력과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동원 가능한 경력·장비 등을 투입하여 총력 방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