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대도시권의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를 서울시청 광장, 양천구청옆 양천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돼지감자차, 새송이버섯, 불미나리인진쑥, 무농약잡곡류 등 화순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시식도 할 수 있도록 추진된 가운데, 특히 화순군 농특산물을 생산농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하는 형식으로 생산자에게 직거래로 유통경로 단축과 상품의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하고 소비자에게는 화순농특산물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더욱이, 25~26일 양천공원에서 화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양천구에서 추진한 농특산물 특판행사에서는 양천구 주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 및 직거래 장터를 통해 청정화순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및 확대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