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개최
27일 관내 소외계층 25가구에, 5,000장의 연탄쿠폰 제공
| 2012. 10.30(화) 19:28 |   |
[무안=아침신문]무안군 삼향읍(읍장 김원부)은 청호로타리클럽 회원과 삼향읍 공직자 20여명이 일일 '행복 나눔 연탄 배달부'로 나서 관내 소외계층 25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총5,000장의 연탄을 쿠폰으로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체인 청호로타리 클럽에서 지원하고 삼향읍 사무소에서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연탄이 필요한 소외가정을 선정하였다. 이 날 연탄배달의 현장 책임자인 청호로타리클럽 양근형씨는 우리가 배달한 연탄이 이들 가정에 따뜻한 온기와 함께 일상생활의 행복과 희망을 전해 주면 좋겠다하면서,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덕치마을에 사는 김영숙씨는 올 겨울나기에 연탄이 꼭 필요했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삼향읍은 도청과 공공기관 이전으로 급속하게 인구가 증가하여 도농 복합형 도시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금년도 1읍면 1특색사업으로 도 농 교류를 통한 주민화합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남재옥 기자 njo7503@hanmail.net 남재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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