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단속은 항내 해상교통안전 위험요소 제거에 역점을 두고 불법 어로행위 뿐만 아니라 선박수리, 공사작업, 위험물하역 현장 등을 점검하여 안전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을 비롯해 육상 부두측과 취약시간대인 야간에도 항만순찰을 실시하여 개항질서 위반 사례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항만순찰선(푸르미1호, 푸르미2호, 푸르미3호) 등을 통한 홍보 방송과 계도 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특별점검을 통해 하역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철저 등 실질적인 단속뿐만 아니라, 위험물 하역현장에서의 사고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ㆍ개선하여 해양사고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유지를 위하여 선박종사자와 어민, 항만이용자 모두 개항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