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순천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해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삶 일부분으로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문화 창조 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매년 8번이 개최되면 이번이 5번째 행사로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 공연존과 2부 체험존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1부 공연존 에서는 한영고등학교 이기남 학생의 색소폰 연주와 순천동산여중의 댄스공연(팀:Renews)과 치어리더 팀의 열동적인 퍼포먼스와 순천청소년엽합동아리의 신나는 랩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 체험존 에서는 화엄석경 탁본 체험, 한지공예(거울 만들기), 탈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등 각 부스마다 독특하고 창의적이며, 우리 문화도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무더운 날씨에도 찾아온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순천시는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순천시의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행사로 1부 공연존의 경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동아리 의 수가 매우 많고, 경쟁률 또한 높아, 우리 청소년들의 문화에 대한 목마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앞으로는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재기 순천파마미타청소년연합회 회장은 청소년 문화존은 즐기면서 보고, 느끼고 배우는 청소년 문화 네트워크로 순천지역의 전통 불교문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식’ 정보화 시대 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원영에 대해 체험적 이해와 창의력 향상으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문화존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젊음을 마음껏 발살 하기를 바라란다고 말했으며, 아울러 앞으로도 청소년 고유문화가 형성 정착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문화존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