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오후 3시부터 30분 동안 화양농공단지 BNC(주) 공장에서 작업자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와 인접건물로 연소확대 중인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자위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호 활동, 여수소방서 1차 선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긴급통제단 가동 및 2차 소방대 출동, 현장복구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여수소방서는 챠륜식 20kg 소화기 3대를 기증하여 화양농공단지 내 입주업체 자위소방대원들이 화재초기진압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평소 입주업체 관계자와 항상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조체제 및 자위소방대원들과의 긴밀한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사전 예방점검 실시와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