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사기 진작과 강좌에 대한 주민 공개를 통한 수강 참여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식전행사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난타, 팝송영어, 요가, 다이어트댄스, 우리춤 등 9개 프로그램의 공연발표로 진행되었다.

또한, 만연홀 입구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POP 예쁜글씨, 칼라믹스, 한지공예, 사진, 한문.한시 작품 등 1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작품발표회에 참석한 홍이식 군수는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발표회를 통하여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의 발전한 모습과 운영성과를 직접 확인했다”며 “내년도에 개최할 화순힐링푸드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마련 등 한 차원 높은 도약의 길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최영탁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과 프로그램 강사, 회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주민자치역량과 문화의식 향상은 물론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호흡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