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사처라가, 지전춤, 가야금병창, 판소리, 부채춤, 모듬북 등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이순임 지부장은 남녀노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툴지만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무대위에서 유감없이 보여준 것 같다며, 이번 국악공연을 우리가락 흥을 돋우고 건강 장수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강진원 강진군수는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예술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힘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군에서도 행정력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민족전통문화보존진흥회 강진군지부는 지난 2006년도 설립 이후 매년 정기발표회를 개최하고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강진청자축제에 참여하여 공연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