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정착과 위기가정에 대한 지역내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12일 협약체결 후 10월말까지 4개월여 진행되었으며, 사회지도층 릴레이 후원을 통해 정기호 영광군수, 나승만 영광군의회 의장, 김대겸 영광원자력본부장 등 사회지도층이 참여하면서 지역의 기부문화 정착에 솔선하였으며, 특히 지난 9월 상사화 축제기간에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였고, 영광 하나로 베이커리에서는 매월 25일을 「나눔+데이」로 지정, 이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군민 114명이 참여하여 총 4천5백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더 큰 기쁨과 더 큰 행복을 주는 선물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에 도전하는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리라 기대하면서 후원자와 군민들께 감사를 표하였다.

소동하 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은‘영광군 아동을 돕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며 금후에도 지속적인 아동지원을 약속하였으며, 김대겸 영광원자력본부장도 ‘얻는 것도 기쁨이지만 나누는 것이 더 큰 기쁨’이라며 한수원에서도 지역에 더 많은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특히, 하나로 베이커리의 「나눔+데이」는 기능재부와 금품 후원외에 기부의 즐거움을 군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기부방법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로 점점 추워지는 겨울철 우리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더 많은 참여자를 기대한다.

한편, 영광군과 어린이재단에서는 기부문화의 정착과 지역내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후원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계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