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이임을 맞게 된 정홍진대장은 의용소방대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제8대 조용문 취임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대장의 업적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별량면의 안전지킴이로서 전국에서 제일가는 별량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기춘 소방서장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정홍진 의용소방대장에게 공로패를 전수했으며 조용문 취임대장에게는 “지역의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 소방 발전의 한 축으로 그 역할과 소임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