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로부터 특별교부세 등으로 2억7,800만원을 지원받고 군비를 포함,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안읍과 일로읍에 제설자재 보관창고, 염화칼슘 교반기와 저장탱크 등을 설치하여 완벽한 제설작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무안군은 그동안 제설작업을 위해 군이 보유하고 있는 제설차량 2대와 임대차량 2대로 남악신도시와 군 간선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왔으나, 염화칼슘 교반기 시설이 없어 친환경액상제와 염화칼슘을 직접 살포하기 때문에 눈이 녹는 속도가 느려 제설작업에 애로가 있었는데 우리지역 출신 이윤석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예산이 마련됨으로써 제설장비 확충이 신속하게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무안군 관계자는 남악신도시를 비롯하여 군이 관리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져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앞으로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대책 관리메뉴얼 재정비, 도로제설작업 우선순위 반영, 제설 작업차량의 급경사, 취약지역 사전배치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