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소방안전대책은 오는 2월 8일까지 실시되며, 설 연휴를 맞아 여러 사람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장소 및 화재취약지역에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승주119안전센터는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트, 시장, 철도시설 등 5개소에 대하여 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여부 ▲피난계단·복도 등에 장애물 적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화재로부터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저소득 주거시설에 대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보급하고 생활안전점검과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차 출동이 곤란한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은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훈련)과 기동순찰 활동을 실시, 긴급 재난상황 발생 때 즉시 현장도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길중 승주119안전센터장은 “이번 설 연휴 특별소방안전대책을 강력히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특히 판매시설 등은 통로 및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